주식 공시 대응하기 1탄 - 호재 공시편
주식 매매를 하다보면 매매 종목과 관련된 뉴스나 공시가 발표되었을 때 갑자기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일반 주식 투자자들은 실시간으로 뜨는 뉴스나 공시를 즉각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막상 뉴스나 공시를 바로 본다고 해도 왜 주가가 오른 것인지 떨어진 것인지 즉시 정확히 분석하고 향후 주가의 방향성을 예측하기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모든 뉴스나 공시에 대해서 일일히 분석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주식 시장에서 중요하게 보는 뉴스나 공시에 대해서는 미리 공부를 하여 해당 뉴스나 공시를 보았을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이 주가에 긍정적인 중요 공시들을 몇가지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실적공시 -
상장 회사는 의무적으로 실적에 대하여 분기별로 공시를 해야 합니다.
실적이 공시되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영업이익입니다.
영업이익이 높으면 좋은 것이지만 우리기 여기서 살펴봐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얼마인지 보다는 컨센서스보다 잘 나왔는냐가 중요합니다.
컨센서스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회사가 벌수 있는 돈을 미리 예상 해놓은 실적 수치입니다.
아무리 영업이익이 잘 나와도 컨센서스보다 적으면 주가는 하락을 확율이 높습니다. 반대로 실적이 적게 나와도 컨센서스보다 높게 나오면 주가는 올라갈 확율이 높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어닝서프라이즈라는 것은 일반적인 실적이 잘 나온것이 아니라 컨센서스 대비 실적이 훨씬 높을때 어닝서프라이즈라고 하는 것입니다.
- 수주 및 공급 공시 -
상장 회사는 전년 매출대비 일정 비율 이상 금액으로 물품(서비스) 공급 계약을 하게 되면 해당 계약에 대하여 공시를 하게되어 있습니다.
보통 이런 공시가 발표되면 계약 금액에 따라서 주가가 상승할 확율이 높습니다. 계약금액이 크면 클수록 호재가 되는 것입니다.
전년 매출이 100억인 회사가 100억짜리 큰 공급계약을 하면 주가는 급등을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잘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계약금액에 따른 계약기간입니다. 100억이라고 해도 이것을 10년동안 공급한다고 하면 1년 기준으로 보았을때 100억이 아니고 10억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공시를 100억으로 인식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주가는 10억 짜리 공시로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수준으로만 상승할 확율이 높습니다.
-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공시 -
회사가 자기 돈으로 자기 회사 주식을 매입한다는 공시입니다. 자사주 매입은 일반적으로 유통물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주가에는 좋은 재료입니다.
하지만 자사주 매입만 하면 주가는 크게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하고 소각까지 진행해야 주가가 상승할 확율이 높습니다.
자사주 매입공시시 소각까지 해야 주가에 더 좋은 뉴스가 됩니다.
이외에도 호재로 인식되는 공시는 아주 많이 있습니다. 수많은 공시들을 분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위의 몇가지 중요 공시들만 잘 알고 있어도 많은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뉴스나 공시 발표 후 주가흐름을 평상시에 잘 살펴보며 공부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