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가는 왜 부진할까?

최근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상승을 포기한 듯 보이는 약세장의 연속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는 그 이유중의 하나로 환율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을 매수한 외국인이 있습니다.
달러를 원화로 환전할 때는 1,400원으로 샀는데 이후 환율이 올라서 1,450원이 되었다면, 이 외국인은 환율에 따른 손실이 발생합니다.
환율이 계속 오른다고 판단이 된다면 외국인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주가와 상관없이 주식을 매도하게 될 것입니다.
2024년도 11월, 12월 우리나라 주가를 보면 상승을 보이지 못하고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시장의 상승은 과거 데이터로 보았을때 외국인이 매수를 해줘야만 합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환율에 의한 리스크로 인하여 쉽게 매수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환율이 현재 1,450원에 이르는 가장 큰 이유는 달러 강세에 있습니다.
즉, 미국경제가 워낙 좋다보니 높은 수준의 달러 금리를 빨리 내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기 때문에 원화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이 약세장인 원인은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주식시장에서 환율이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결이 우선 되어야 할 것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를 빠르게 하겠다고 언급을 한다면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우리나라의 환율이 안정을 찾게 될 것이고 주가도 좀 안정이 될 것입니다.
주식을 투자하는 분이라면 환율은 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