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성장과 발전이 모두 중요한 이유

한 나라의 경제는 가계, 기업, 정부 등 경제 주체가 경제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그 규모가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합니다. 그럼, 경제 규모가 커지고 작아지는지는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국내 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으로 경제 규모의 변화를 판단합니다.
GDP는 한 나라의 국경 안에서 일정한 기간 동안 새롭게 생산된 최종 재화와 서비스, 즉 최종재의 시장 가치 를 합한 금액을 뜻합니다.
한 나라 안에서 1년 동안 생산된 최종재의 시장 가치를 모두 더해 나온 값인 GDP가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면, 그 나라의 경제 규모는 커진 것이고 경제는 성장한 것입니다.

한 해 동안 새롭게 생산된 최종재의 수량과 가격을 곱해 나오는 값이 그해의 GDP입니다. 그런데, 그해에 물가가 올랐다면, 최종재의 생산량이 늘어나지 않더라도 그해의 GDP는 전년에 비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도 경제가 성장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경제 주체들의 실질적인 경제 활동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물가가 올라서 GDP 가 증가했다면, 경제가 성장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물가 요인을 포함한 GDP와 물가 요인을 제거한 GDP를 따로 계산한 다음, 물가 요인을 제거한 GDP로 실질적인 경제 성장을 파악하게 됩니다.